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금부터 시즌 스타트인 서프루어게임으로 대상어를 삼치로 할 경우의 채비법와 테클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서해, 동해권 기준으로 표층 온도가 가장 높은 8월말부터 11월초까지 삼치루어게임 시즈입니다.
삼치는 무리를 지어 이동과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삼치가 해변연안으로 들어오면 두자리수의 마릿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고등어의 경우도 두자리수의 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어종이기도 합니다만 사이즈나 손맛으로는 삼치게임이 조금더 손맛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어지간한 액션 테크닉 없이도 쉽게 조과를 올리기 쉬운 대상어가 삼치게임이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삼치게임은 어디까지나 서프루어를 기준으로 하며,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대삼치게임과는 별개의 내용임을 사전에 양지 부탁 드립니다.
삼치는 먹이를 따라 이동하는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어느 해변에서나 낚이는 어종은 아닙니다.
삼치의 주 먹이가 되는 여름~가을 멸치를 따라 해변가로 이동하는 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금번 포스팅의 대상어인 삼치를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보일링이며, 보일링이 없어도 수면을 관찰 했을때 라이징하는 삼치를 목격시에는 대상어가 포인트에 들어왔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1. 서프루어게임 대상어 : 삼치
2. 추천테클
1) 서해권 기준
① 로드 : 962ML, 962M, 100M
② 스피닝릴 : 3000HG~5000XG
③ 합사 : 1.0호~1.2호
④ 쇼크리더 : 4호(16lb)이상
※ 와이어(필요시 추가 체결)
: 삼치의 경우 이빨이 날카로워 간혹 쇼크리더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와이어 체결 필요 합니다.
: 원줄과 와이어 직결을 해도 되나 합사의 경우 인장력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쇼크리더 30~40cm정도 직결 체결후 와이어
(20cm~30CM)를 선택하여 체결하면 메탈지그의 손실과 손실로 인한 채비 재구성의 시간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와이어목줄 검색 : 100원~150원)
: 또한 하기 사진과 같이 와이어에 스냅핀이 체결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루어 컬러 및 중량 교체가 빠르고 용이합니다.
※체결 순서 : 원줄~쇼크리더(30cm~40cm)~와이어 체결(20cm~30cm)
※매듭추천 : 원줄~쇼크리더(FG노트, SC노트, Yucatan노트)/쇼크리더~와이어(유니노트)
2) 동해권 기준
① 로드 : 962ML, 962M, 100M(MH), 110M(MH)
② 스피닝릴 : 3000HG~5000XG
③ 합사 : 1.0호~1.2호
④ 쇼크리더 : 4호(16lb)이상
※ 와이어(필요시 추가 체결)
: 삼치의 경우 이빨이 날카로워 간혹 쇼크리더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와이어 체결 필요.
상세 사항은 상기 서해권 내용 참조
3. 추천 루어
: 삼치게임은 단가 높은 싱킹펜슬 필요없이 비거리 위주의 메탈지그면 충분 합니다.
서해권 : 20g~30g 메탈지그
동해권 : 30g~40g 메탈지그
필자의 경험 상 메탈지그의 컬러로 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가능한 베이트피쉬와 동일한 실버컬러가 유리합니다.
4. 액션
: 패스트 리브리브 또는 원피치저킹
: 당일 필드의 상황에 맞게 패턴(수심층, 액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바닥층~중층~상층 구간별로 패턴 찾는 것이 핵심 포인트
5. 기타준비물
: 삼치의 경우 랜딩 후에 바로 죽는 경우가 많아 릴리즈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사진촬영 없을시에는 바로 릴리즈 해주세요. (사진촬영하면 그 시간에 거의 죽습니다.)
: 서프루어게임의 경우 조과물을 꿰미에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쿨러(아이스박스)에 지퍼백 준비하시면 냄새 없이
보관하여 조과물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6. 동해권 포인트 소개
1) 연곡해변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해안로 1282
23년 10월말에 출조하여 2시간 동안 약 20수 정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릿수를 한건 좋았지만 사이즈가 30~50cm로 사이즈가 다소 아쉬웠던 포인트였습니다.
2) 염전해변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염전해변도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다만, 삼치의 경우 베이트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출조전에 이동경로(대상 포인트를 다수 설정)하여 이동 경로 및 시간 확인 후 출조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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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당분간은 동해권(속초권, 강릉권, 삼척권)으로 출조할 예정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아직 수온이 높아 플랫피쉬보다는 회유성 어종인 삼치, 잿방어, 알방어를 주 대상어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재수 좋으면 농어도 볼 수 있을지...
농어는 필자에게 한많은 대상어라서...
그 바늘털이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탁 드리는 것은 쓰레기 처리, 주차, 낚시매너준수 꼭 부탁 드립니다.
이상, 농어바라기 Hirazusuk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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