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입문자분들을 위한 바다 루어 낚시에서 사용되는 스피닝릴의 구조 및 관리 방법, 기초 상식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의외로 장비의 명칭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로드와 릴은 낚시 후에는 반드시 세척과 관리가 필요 합니다.
로드와 릴은 낚시의 기본이기도 하고 고가의 장비이므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일상(日常)점검 방법과 주기, Maintanance 점검 방법과 주기에 대해서 소개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다이와 매그쉴드 적용 릴, 시마노의 코어프로테크 적용 릴의 경우 오일 보충할 경우 성능이 떨어 질수 있으니 절대 분해 및 오일 보충하시지 말고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메인터넌스 방법을 따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Contents
1. 스피닝릴 구성 부품 명칭
2. 스피닝릴 구성 부품별 역할
3. 스피닝릴 일상(日常)세척 방법
4. 출조 전후 스피닝릴 점검 및 방법
5. 스피닝릴 관리 방법(maintenance)
6. 출조 후 반드시 해야 하는 세척 방법
1. 스피닝릴 구성 부품 명칭
2. 스피닝릴 부품별 주요 기능(역할)
1)릴다리(Reel Foot)
로드와 릴 시트를 결합시키는 고정 받침대
2) 릴 보디(Reel Body)
릴의 몸통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릴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보디안에는 기어의 동력을 전달 기어가 내장 되어 있습니다.
3) 라인롤러(Line Roller)
라인이 스풀에 감기도록 라인의 방향을 직각으로 조정하는 기능으로 도르래와 같은 역할.
4)스풀(Spool)
오실레이터의 상하 움직임으로 라인이 감기는 몸통. 연의 얼레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스풀의 깊이에 따라 라인의 권사량이 달라 집니다.
5) 베일(Bail)
핸들을 회전하면 라인롤러를 거쳐 스풀에 감기도록 중간 역할을 합니다.
캐스팅시에는 반드시 베일을 열고 캐틍하여야 하며, 루어가 착수한 후에는 베일을 닫고 릴링 해야 합니다.
※스텔라는 릴링하면 자동으로 베일이 닫힙니다.
6) 드랙노브(Drag Knob)
드랙을 조절하는 손잡이로 노브보다는 드렉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드랙은 좌로 돌리면 오픈 우로 돌리면 조임 입니다.
최초 캐스팅전에 드랙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세요.
라인을 손으로 잡고 당겼을때 적당한 힘으로 당겨져야 대상어의 후킹이 됩니다.
너무 조여도 안되고 너무 느슨하면 미스바이트가 되므로 캐스팅전에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3. 스피닝릴 일상(日常)세척 방법
1) 스피닝릴
출조 후에는 반드시 수돗물로 간단하게라도 릴을 세척해야 합니다.
릴의 가장 해(害)가 되는 요소는 염분과 이물(모레 등)입니다.
염분의 경우 오랜 시간 방치하면 고착 및 고체화 되어 내부의 기어나 연결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하게 됩니다.
해변의 수돗가나 아니면 집에 와서 샤워기로 스풀, 라인롤러와 베일을 세척을 해야 하며, 최근 릴은 방수 기능이 있으로므로
본인의 소유한 릴의 방수 사양을 확인하고 너무 과하지 않게 수돗물로 릴을 세척 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세척 부분이 라인롤러와 베일 입니다.
라인롤러가 염분으로 부식 되거나 이물질로 인해 향후 라인 트러블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로 세척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건이 안된다면 물티슈로 라인롤러 부분과 핸들 연결부, 베일을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베일은 스크라치나 이물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조 후에는 드랙 및 핸들을 조금 여유 있게 풀어 놓아야 내부에 있는 글리스가 마르거나 와셔의 변형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드랙은 스풀이 빠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유 있게 풀어 보관을 합니다.일상점검 및 세척은 출조후 출조전으로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2)라인(합사)
스풀에 감겨 있는 합사도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스풀에 감겨 있는 상태가 되므로 염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가능하면 염분주화제를 뿌리거나 최소한 수돗물에라도 세척을 하시고 라인의 쓸림이 있는지 확인 하시는 것이 바랍직 합니다.또한, 라인 감긴 상태를 확인하고 라인이 겹치거나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있는지 확인 하시기를 바랍니다.
4. 스피닝릴 일상(日常)점검 주기 및 방법
1)일상점검 주기
: 출조전 확인, 출조 후 일상점검
2)일상점검의 중요성
: 출조전 스피닝릴의 외관, 성능의 문제점을 확인하지 않으면 포인트에 도착하여 낚시를 진행할 수 없으며, 여분의 스피닝릴이 없으면 그날의 출조가 물거품이 됩니다. 반드시 출조전 확인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스피닝릴 일상 점검 방법
①라인을 손으로 당기어 스풀이 헛도는 현상이 있는지 확인
: 이는 라인을 감을 때 라인 매듭과 스풀의 면이 완전히 조여 지지 않아 핸들을 돌려 감아도 라인 회수가 안되는 경우 입니다.
: 이럴 때는 라인을 전부 풀러서 다시 감아야 하며 가능한 스풀에 이중 매듭부와 스풀에 테이프를 부착하여 라인이 헛도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②베일의 스크래치 여부
: 베일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면 라인 쓸림이 발생하게 되므로 베일의 스크래치 여부 확인 바랍니다.
: 베일에 스크래치가 나는 원인은 스피닝릴의 보관 부주의와 갯바위에 부딪쳐서 발생하거나 로드가 넘어지면서 외부와의 마찰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베일에 스크래치가 발생한 경우는 물사포로 베일의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거나 AS를 받아야 합니다.
③라인롤러의 이물질 및 염분 부식 유무 확인
: 라인롤러에 이물질이나 염분 부식이 되어 있으면 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므로 반드시 세척 바랍니다.
: 세척은 면봉에 4WD를 묻혀 닦아 줍니다.
④드렉노브를 돌려서 오픈과 클로징이 잘 되는지 여부 확인이 필요 합니다.
⑤핸들조임밸브가 헐겁게 잠겨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⑥라인이 꼬이거나 겹쳐서 감겨 있는지와 라인의 쓸림이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5. 스피닝릴 관리 방법(Maintenance)
Maintanace는 스피닝릴의 구조물별로 분해하여 주요 구조물의 세척, 이물질 제거, 글리스, 오일 보충등을 의미합니다.
그 보다 더 세부적으로 관리하는 오버홀(Overhaul)은 부품 분해도를 보면서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오버홀 도전 했다가 대부분 분해는 했으나 원복이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 이럴 경우는 AS 및 사설 AS를 이용하야 하며, 최근 출시 되는 스피닝릴의 경우 내구성 보완설계되어 출시 되므로 주기적인 메인테넌스만으로도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홀이란 일상적으로 점검 및 maintanance 할 수 없는 내부적 구조까지 세척 및 보수 작업을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Maintanace의 주기는 1회/6개월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인테넌스용 오일과 글리스는 온라인에서 낚시릴 전용 제품을 구입하시어 사용 하세요.
1) 일상점검 청소부
2) 오일 보충이 필요한 부품
①라인롤러②로터연결부③핸들축 연결부④핸들노브 연결부
3)글리스 보충이 필요한 부품
웜샤프트 ＆ 스풀 연결축(적당량)
※다이와 매그쉴드 적용 릴, 시마노의 코어프로테크 적용 릴의 경우 오일 보충할 경우 성능이 떨어 질수 있으니 절대 분해 및 오일 보충하시지 말고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메인터넌스 방법을 따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6. 출조 후 반드시 물로 세척!!!
출조 후에는 반드시 릴을 수돗물로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세척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염분 부식이 일어나며 한번 부식이 일어난 부분은 원복시키기 힘들어 집니다.
가장 중요하게 세척해야 하는 부분은 낚시 도중 가장 바닷물에 접촉이 많은 부분부터 해야 합니다.
①라인롤러
②베일
③라인롤러 연결부
필자의 경우 출조지 근처의 화장실에서 반드시 수돗물로 세척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스피닝릴은 일상점검을 출조전후로 반드시 하시고 주기적인 점검 및 오일 보충도 진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오버홀등의 전체 분해는 가급적 금손분들만 하시고 본인 릴의 사양을 확인하시고 오일 보충을 위한 분해를 하면 안되는 모델도 있으니 반드시 설명서 참조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농어바라기 HIRASUZUK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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