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점 수온이 오르고 일부에서는 삼치의 소식과 징후가 보이는 듯합니다.
오늘은 서프게임에서 삼치 공략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흔희 삼치는 보일링과 같이 대규모의 삼치들이 군집하여 베이트를 공략하는 하기도 하고 소규모의 군집 형태로 베이트를 공략하기도 합니다.
●보일링 포인트 공략
서프에서는 흔히 보기 힘들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일출직후에 주로 목격을 했습니다.
농어를 대상어로 나이트 게임을 하면 일출 후에 자주 목격하고 채비를 메탈지그로 교체하여 농어한테 빨린 기를 삼치에 풀곤
했습니다.
서프에서도 보일링을 만날 수 있는 이유는 베이트들이 새벽 시간에는 주로 연안으로 붙기 때문입니다.
연안으로 붙은 베이트를 노리고 삼치가 군집하여 들어 오는 경우가 자주 목격 되곤 합니다.
1. 보일링 포인트 공략
보일링을 목격하면 보일링의 끝단(좌/우)쪽으로 정투(正投)하여 빠른 릴링으로 대상어인 삼치에게 베이트피시가 무리로부터
떨어져 나와 도망 가는 듯 한 액션 연출이 중요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원투(遠投) 능력과 정투(正投)능력 입니다.
2. 루어와 컬러 선택
루어는 반드시 메탈지그여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삼치의 유영 속도가 70km~80km로 빠른 유영에 맞게 메탈 지그로 공략을 하면 조과(釣果)에 유효 합니다.
컬러는 Match the Bait라는 말처럼 멸치와 유사한 컬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실버 계열의 크롬도금이 된 메탈 지그나 실버 계열의 메탈지를 준비하시어 사용 하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3. 와이어 체결 여부
일반적으로 삼치 낚시할때는 삼치의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와이어를 체결 합니다만, 쇼크리더 4호 정도 체결하면 어느 정도는
견딜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별도로 와이어 체결은 안하는 편입니다.
●보일링 외 서프에서의 공략
보일링 외 서프에서는 손님고기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서프루어게임에서의 대상어가 플랫피쉬(Flat Fish)인 광어, 양태 등이므로 바닥층과 쉘로우 지역의 중층에서 리트리브만으로 올라오는 것이 삼치 입니다.
필자의 경우 플로팅 미노우와 싱킹미노우로도 종종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삼치의 경우 수온과 베이트만 있으면 쉘로우권으로도 들어오기 때문에 광어를 대상어로 하는 서프게임에서도 손님 고기로 나옵니다.
●서프외 삼치 포인트
삼치 루어 낚시는 일반적으로 선착장, 석축, 테트라포드 등에서 주로 이루어 집니다.
서프외의 포인트에서는 8ft~9.0ft의 ML로드와 1.0호 합사, 4호 쇼크리더의 테클에 20~30g 메탈지그로 공략을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시기에 따라 삼치의 사이즈가 결정이 되고 초여름에는사이즈가 30cm~40cm정도이며, 늦여름에는 사이즈가 조금 커 집니다.
늦여름 정도가 되야 시장에서 파는 먹을 만한 사이즈가 되고 삼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빨리 죽으니, 가능한 빠른 릴리즈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농어바라기 HIRASUZUK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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