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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회에 이어서 넙치농어를 대상어로 출조일을 결정하는 방법과 넙치농어 출몰 환경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넙치농어는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은 날에 출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출조는 가능한 2인 이상으로 해야 하며, 단독 출조는 피해야 합니다.

넙치농어의 출조일은 바다가 잔잔한 상황은 피해야 하며, 바닷가의 날씨 추이를 파악하여 출조일의 날씨 환경이 풍속이 5m/S~10m/S, 파고가 1.0m~2.0m정도가 되면서 포말이 일어나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넙치농어의 출몰 환경은 바람, 파도, 포말 입니다.

 

넙치농어 출몰 환경

 

●출조일 전후 3일 바다 날씨 확인하여 출조일 결정하기

출조일 전후 3일 파악

넙치농어의 출조 시간대는 가능한 초날물에 맞추는 것이 확률이 높습니다. 이유는 포말을 생성하는 파도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출조 포인트의 수위가 낮아야 합니다.

또한, 조위가 높아지는 시간대에는 포인트가 들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위가 낮아 지는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며, 모든 루어 낚시가 그러하듯 한장소만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 넙치농어가 출몰할 만한 환경의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공략을 하야 하기 때문 입니다.

이미지출처 : 혼다 낚시 구락부

상기 사진과 같은 지역에서 여러 포인트를 공략하되, 앵글러 자신이 서 있는 곳에 파도가 밀려 들어오는지 등의 안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수위가 낮아져 드러나는 간출여 등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화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넙치농어가 출몰하는 포인트 찾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넙치농어는 포말이 일어나는 곳을 좋아 합니다.

포말이 일어나는 이유는 파도가 생성 되고 파도가 돌출여, 간출여 등에 부딪혀서 하얗게 부서지게 됩니다. 포말이 일어나는 포인트에는 용존 산소량이 높아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베이트 피쉬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러한 베이트 피쉬를 노리고 넙치 농어가 들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지출처 : 혼다 낚시 구락부

상기 사진의 우측 적색 점선 부분의 바다 색깔이 검은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이는 수중여가 있는 곳으로 이러한 수중여에 넙치 농어가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인트 탐색 시 이러한 포인트가 발견 되면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기 그림과 같은 필드에서 캐스팅 방향과 루어 운용 방법

 

캐스팅 타이밍은포말이 퍼질 때 루어가 착수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어가 착수하면 즉시 슬랙라인을 감고 루어(미노우)의 액션이 효과적으로 나오는 스피드로 리트리브 하면 됩니다.

넙치농어가 있을 만한 포인트에서는 리트리브 스피드를 조절하여 넙치농어에의 어필력을 높여 줍니다.

미노우는 플로팅 계열의 미노우를 사용하여 표층에서 30~50cm정도를 공략하는 것이 히트 확률이 높습니다.

표층에서 반응이 없을 시에는 잠행수심이 80~100cm의 플로팅 미노우 또는 싱킹미노우나 싱킹펜슬로 표층에서 1m정도 내외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이미지출처 : 혼다낚시구락부

미노우 활용법은 탑워터계열 → 플로팅 미노우 계열 →싱킹 미노우 또는 싱킹펜슬을 활용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답입니다.

넙치농어의 활성도가 높은 시기에는 미노우의 컬러와는 상관없이 바이트 확률이 높습니다만, 가능한 1개의 포인트에 3회~5회 이상의 캐스팅은 하지 않는 것이 넙치농어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방법 입니다.

넙치농어가 들어와 있다면 캐스팅하여 3회~5회 이내에 바이트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1개의 포인트에 5회 이상 캐스팅하여  반응이 없으면 다음 포인트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넙치농어 필드 환경 이미지 사진


오늘은 넙치농어 포인트 환경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조과를 UP시키는 드리프트 액션법과 랜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농어바라기 HIRASUZUK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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